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래디컬 페미니즘 (문단 편집) == 상세 == "법적으로 주어지는 조건이 동등해지고, 여성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동등해지면 세상의 차별은 없어지고 궁극적으로 성평등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주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 [[자유주의 페미니즘]]([[리버럴 페미니즘]])이 [[참정권]], [[재산권]], 노동권 등에서 진전을 이루어냈음에도 불평등과 성차별이 지속된다. 그러자 남녀 간의 불평등은 단순히 기회/제도적 불평등이면서 여성의 주체적인 활동과 선택으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가부장제(즉 남성중심 사회)로 인해 생기는 남녀의 사회적 권력 차이, 즉 [[젠더 권력]] 때문에 생긴다는 래디컬 페미니즘이 크게 주목받는다. 이 젠더 권력의 차이로 인해 생기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제거하기 위해 적극적 우대조치 등이 더욱 심층적으로 도입되게 된다. 대표적인 주장으로는 여성의 성적 쾌락의 해방이나 강제 이성애에 대한 비판(정치적 레즈비언), [[레즈비언]]의 권리 획득, 그리고 성적 폭력 및 남성중심적인 호색문화에 대한 비판이 있다. 이것은 안티포로노 페미니즘 이슈인데 래디컬뿐만 아니라 성긍정페미, 교차페미, 보수페미에게도 있다. 다만 [[립스틱 페미니즘]]만 남성의 호색문화를 방관하는데 그 이유는 그 문화가 항상 여성을 비하하는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이다.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가부장 제도 안에서 진정한 성별 또는 성 평등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이 페미니스트들에게는 체제가 억압적인 가부장적 규범, 가정 및 제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진정한 해방을 위한 개혁은 남성우월을 제거하는 급진적인 사회 재정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 >Tong, Rosemarie. Feminist Thought: A More Comprehensive Introduction (p. 39).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핵심은 남성의 여성의 성생활과 출산,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 자존심, 자존감이 모든 억압의 가장 근본적인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 페미니스트들은 스스로를 급진주의 자유지상주의 페미니스트와 급진적 문화 페미니스트라고 불리는 두 개의 분류로 나눈다. >---- >Tong, Rosemarie. Feminist Thought: A More Comprehensive Introduction (p. 40). 대표적인 래디컬 페미니스트로는 파이어스톤이 있다.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은 《[[성의 변증법]]》 에서, 사회가 '남성이 과학과 더 친하고 여성들이 예술과 더 친하다'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는 "남성적인 반응"은 사실 이성적이고, 외적이며, 객관적인 과학적 반응이고, "여성적인 반응"은 사실 주관적이고, 내적이며, 감성적인 미적인 반응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과학이 충분히 발전한다면, 이러한 믿음은 무성적 사회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다.(Tong, Rosemarie. Feminist Thought: A More Comprehensive Introduction, ''2017''. (p. 43). Avalon Publishing.) 이에 대해서는 그냥 인간을 완벽히 평등한 상황에 던져 놓으면 신체능력, 사고회로나 호르몬 차이 등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남녀가 얼마정도 다르게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반론이 있다. 다른 페미니즘을 보면 [[리버럴 페미니즘]]은 대놓고 남성우월주의적인 제도적 성차별과 싸워야 했다. [[교차 페미니즘]]은 모든 약자를 챙기는 리버럴 세력과 강자 중심의 문화를 규탄하는 연대, 또는 후에 더 나아가 여성인권의 [[낙수효과]]라는 비판을 수용하여 더한 백인 여성보다 약자인 가난한 유색인종 여성에 대한 비교적 기득권자인 백인 중산층/상류층 여성의 반성을 꾀했다. 이는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과 비판을 수용한 형태다. 덕분에 더 뒤늦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래디컬보다 이쪽이 더 유하다. 이런 페미니즘에 비해서 래디컬 페미니즘은 태생부터가 남성을 적대하거나 불신하는 정도가 더 클 수 밖에 없으며, 남성을 연대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을 넘어 비이성적인 [[남성혐오]]나 [[여성우월주의]]/[[TERF]]로 경도될 확률이 더 높다. 사실상 변질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파라고 하면 된다. 정치권에서는 [[녹색당(대한민국)|녹색당]]과 대한민국의 여성인권단체에서도 상당히 강세이다. 특히 녹색당은 '''이 항목의 최강자'''이다. 소녀전선 사태 때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논평을 냈다. 대한민국의 성소수자 인권단체 내 일각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경우가 나온다. 또한 서브컬처 분야에서는 특히 [[게임]], [[웹툰]], [[일러스트]] 분야]에서도 노골적인 지지자들과 암묵적인 지지자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특히 구세대보다는 신세대 종사자의 비중이 높다. [[IT]] 업계의 일부 페미니스트에게도 지지받고 있다.근거로 [[이준행]], [[관리자]], [[핀치]]를 들 수 있다. [[이준행]]은 전산전공자는 아니지만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메갈리아 지지자이며, [[워마드]]의 [[관리자]]는 내부고발에 의해 국내의 모 IT 관련 교육업체의 대표(사장)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여성주의 미디어 [[핀치]]는 국내 및 해외 IT업계의 성차별 문제에 주목하는 평론을 지속적으로 남겨왔다. 이들과 연관이 있는 페미니즘은 다름아닌 희생자 페미니즘(victim feminism)인데, 이는 여성을 사회 시스템에 억압당해온 희생자/피해자로 간주하고 우리가 의식 못했던 작은 문제들에도 여성에 대한 억압과 불평등이 숨어있다고 간주하는 페미니즘이다. 때문에 빅팀 페미니즘의 경우 비판이 가해질 때 이를 [[여성혐오]]와 그 연장선상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크다. 그렇다 보니 빅팀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여성혐오적이고 여성억압적이며 성적으로 불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온 남성우월을 제거하려는 래디컬 페미니즘과 연계되기 쉽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